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 양재수)은 동요의 아버지이자 독립운동가인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2018년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제정하였으며 올해 제7회를 맞이하였다.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최종 영예의 당선작은 동시 부문에 강지인 시인의 「엉덩이를 들켰지 뭐야」외 49편과 동화 부문에 하신하 작가의 『날아오르기 전에』이다. 당선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씩 총 4,000만원과 동시집과 동화책을 출간하는 부상을 수여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의 326명(동시 200명, 동화 126명)이 응모하였고 4월 12일(토) 예심과 4월 26일(토)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동시 부분 홍일표 시인, 한명희 문학평론가, 김종태 문학평론가, 문성란 아동문학가와 동화 부문 황수대, 김재복 아동문학평론가, 공수경, 김리하 아동문학가가 총 12편(동시 8편, 동화 4편)의 예심 통과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어 본심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동시 부문 황정산, 나민애 문학평론가, 동화 부문 이승하, 오세란 문학평론가가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양재수 이사장은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동시와 동화가 어린이에게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워 주고 어른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정감 어린 위로를 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본 시상식은 책 출간 일정에 맞춰 오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