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월 ) 조정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시흥을 )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시흥 - 서울대학교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
조정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 우리 시흥시가 진정한 바이오 특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마르지 않는 인재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며 “ 오늘 개소한 인력양성센터는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
이날 개소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 임병택 시흥시장 ,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 이동현 도의원을 비롯한 지자체 · 대학 · 바이오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
경기시흥 - 서울대학교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지난 2023 년 보건복지부의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공모사업 ’ 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되었으며 , 총 사업비 67 억 원 중 경기도가 20 억 원 , 시흥시가 47 억 원을 투입했다.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배양 · 정제 · 완제 · 분석 등 바이오 생산 전 공정을 구현한 실습 기반 위에 , 준 GMP 기준의 실습교육장 ( 총 447 평 규모 , 11 개 실 ) 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500 명의 바이오 전문 인력을 길러낼 수 있는 교육 허브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시흥시의 바이오 산업 생태계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지난 24 년 6 월 인천 -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과의 업무협약 체결 (2024 년 11 월 ) ▲ 종근당과의 2 조 2 천억 원 규모 투자협약 (2025 년 6 월 ) ▲ 배곧 서울대병원 착공 (2025 년 8 월 예정 ) 등 주요 계획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이렇듯 바이오 인재양성부터 연구개발 , 산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바이오 산업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구축되며 , 시흥시는 명실상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혁신도시 ’로 도약하고 있다 .
조정식 의원은 “ 오늘 문을 연 인력양성센터가 시흥 바이오 산업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 며 “ 국회에서도 시흥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 ”고 덧붙였다 .